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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부담되네요”

우리는인생 2022. 4. 21. 07: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라고 언급했다. 어린시절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 당선인은 “어제는 네 끼를 먹어서 야식을 안 먹었다. 어제는 동성로에 갔다. 식사를 했는데 맛있는 분식집이 있어서 먹었다. 저녁에도 일하다 출출해서 컵라면도 먹었다”고 말했다.

​또 “면을 좋아한다. 세 끼를 면으로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은 “저희가 토크를 해도 되는건지”라고 걱정했고 윤 당선인은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다”라며 “여기 나오면 소개를 직접 한다. 소개를 해달라”고 제안했고 윤 당선인은 “윤석열이다”라고 짧게 소개를 했다.

​유재석은 “‘유퀴즈’에 어떻게 출연하게 되셨느냐.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인지, 참모진의 의지인지”라고 물었고 윤 당선인은 “반반이라고 봐야된다”라며 “국민들이 많이 보시고, 좋아하는 프로라는 얘기를 해주셔서 한번 나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또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윤 당선인은 “안 나올 걸 그랬나?”라며 웃어 넘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