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은이 열애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재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9주차가 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다”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했다.
그는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라며 “저의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저...아직 그럴 자격 충분한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해 주실 거죠? 부끄부끄"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재은, 짼이, 근황, 광주댁, 광주 max, 임밍아웃, 9주 차랍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임신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재은은 지난 2017년 결혼 생활 11년 만에 안무가 이경수 씨와 이혼한 바 있다.
1986년 드라마 '토지'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재은은 '하늘아 하늘아' '한명회' '조광조' '용의 눈물' '천사의 키스' '논스톱' 시즌 1 '명성황후' '인어아가씨' '토지'(2004) '문희' '별순검' 시즌 3 '내 사위의 여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제2의 성' '영심이' '빛은 내 가슴에' '노랑머리' '세기말' '자카르타' 등에 출연했고, '줌데렐라' '선녀씨 이야기' '각시품바' '숨비소리' '친정엄마' 등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