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김신영과 배고픈 언니들의 건강한 다이어트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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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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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유정(브레이브걸스),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 여섯 멤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각양각색 캐릭터를 지닌 멤버들이 만남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맏언니 하재숙의 러블리함, 둘째 언니 배윤정의 카리스마, 고은아의 엉뚱함, 유정의 솔직함, 김주연의 유쾌함, 박문치의 인싸력 등. 무엇보다 금세 어색함을 던져버리고 대환장 케미를 만들어낸 여섯 멤버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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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 김신영은 "처음 이야기한다. 저마다 살쪘던 이유가 있을 거다. 나는 가난이었다"며 "어렸을 때 판자촌에 살았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밥을 봉지에 주셨다. 오빠가 얻어온 햄버거 반 개로 이틀을 먹었다. 진짜로 서러웠다"라고 울컥하며 말했다.
이어 "한 번에 폭식을 했다. 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는 생각에 저장 강박 식으로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쪘다"며 "모든 살은 내게 통한이었다. 한스러움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신영의 고백에 '빼고파' 멤버들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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