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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탕웨이

우리는인생 2022. 5. 24. 16:27

박찬욱 감독 신작인 '헤어질 결심'의 주역 탕웨이가 여신 미모로 칸 레드카펫을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선 영화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는 과감한 디자인의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우아한 드레스에 볼드한 넥클리스를 매치해 우아함을 뽐낸 그는 4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절정 동안 미모와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켰다.

외신은 탕웨이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헤어질 결심’에 별 5개 만점을 부여하면서 “‘헤어질 결심’은 화려하고 매혹적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탕웨이는 참으로 아름답다”고 호평을 보냈다.

​데드라인 역시 “여성들은 이 영화의 가장 귀중한 자산이며, 특히 남다른 여배우 탕웨이가 그렇다”고 동의했다.


이안 감독의 '색, 계'와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만추', 2014년 베니스 영화제 폐막작 '황금시대' 등을 통해 복잡하고 농밀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세계적 배우로 입지를 다진 탕웨이가 '헤어질 결심'으로 외신의 찬사와 함께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