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제가 실제로 G90을 뽑았다. 한 1억 3000만원 조금 넘는데"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온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다"며 "사람들이 무광이라 더 예쁘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아들 그리는 "그때 PPL 받은 건 무광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땐 무광이 아니었다"며 "무광이 조금 더 비싸다, 다니는 G90 차량 중 가격 이 롱휠베이스 빼고는 가장 비싸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그리와 세차에 나선 김구라와 그리는 시작부터 삐걱댔다. 적극적인 아빠와 달리 아들 그리는 소극적인 방식을 택해 의견차를 보였다.
이 와중에 김구라는 "동현이도 곧 GV70이 나온다. 대를 이은 국산차 사랑을 정말 알아달라"며 깨알 자랑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차를 끝낸 김구라는 "고기를 먹으러 가자. 기분이 좋다"라며 차를 타고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