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36)가 오는 10월 장가를 간다.
29일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호는 오는 10월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지인 사이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진호는 2004년 3인조 보컬 그룹 SG워너비 1집 앨범 'SG Wanna Be+'로 데뷔했다. 이후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아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역주행에 성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솔로 1집 ‘오늘: 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를 발매한 이후에는 꾸준히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