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친구와 석양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 로스코와 함께 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름다운 석양 배경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의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다니엘 헤니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에 출연한다.
‘공조2’는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모은 ‘공조’의 후속작으로 극중 다니엘 헤니는 스마트한 두뇌를 가진 미국 FBI요원 잭 역을 맡았다. 글로벌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전편에서 각각 남한과 북한의 형사로 활약했던 유해진, 현빈과 삼각 공조를 펼친다.
다니엘 헤니가 한국영화의 주연으로 나선 건 2013년 ‘스파이’ 이후 9년 만이다. 그는 미국 CBS 대표적인 인기 드라마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에 이어 지난해 공개한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휠 오브 타임즈’ 등 할리우드 활동에 주력해 왔다. “늘 한국작품과 활동을 기다려왔던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