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갱년기 증상을 토로했다.
이경실은 "왜 나왔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 나름대로 심각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이경실은 "결정적으로 올해 3월에 완경을 했다. 그러고 나서는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왔는데"라며 "불면증이 잠을 자다가 2~3시간을 잔다. 그러다가 계속 깬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실은 "잠을 못 자는 게 제일 괴로운 것 같다. 제 혼자 힘으로 하는 게 힘든 것 같다. 방송의 도움을 받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경실 씨 아들 손보승 씨는 올해 4월 득남했다.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당시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던 중 2세가 생겼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 날짜를 잡은 것은 아니다. 가족들과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