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채널 '나는 솔로(SOLO)' 9기가 최종선택을 앞두고 광수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여자의 고백에 광수는 “솔직히 아주 힘들었다. 제가 받은 상처만 생각했는데 제가 준 상처가 더 많았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광수는 옥순을 향해 “넌 너무 예뻤고 날 설레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상한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후 광수는 영숙을 최종선택했고, 영숙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더 마음이 기울었던 게 아까 상대 이성에게 하는 시간이 있었을 때 울컥했는데 영숙 씨는 우유부단함에 상처받을 만한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아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주는 사람이더라”면서 “나이는 어리지만 참 성숙한 면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다”고 밝혔다.
옥순(나이 37세)은 을지로 외국계 광고 회사에서 캠페인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AP 직무를 하고 있고 광수(38세)는 정신과 전문의, 영숙(29세)은 서울 N은행사에서 예금 보험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