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JTBC ‘알고 있지만,’, OCN ‘구해줘2’ 등에 출연해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손보승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배우 손보승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손보승은 15일 다이어트 전문 업체를 통해 현재 체중이 145kg이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알렸다.
중학생 이후로 100kg 이하로 체중이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힌 손보승은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다양한 배역을 경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동안 해 온 역할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역할만 했었는데 배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 거라면 체중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혼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멋지게 슈트를 입고 촬영을 해 보고 싶다”라며 감량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준비중인 연인과 2세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보승은 “체중 감량에 성공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많이 같이 놀아주고 싶고 더 건강한 아빠의 모습,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999년생인 손보승은 이경실의 아들로, 배우 데뷔 전 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정식 데뷔한 그는 '구해줘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펜트하우스',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