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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중식당 작년 적자 1억 2천만원"

우리는인생 2022. 3. 19. 09:08

요리사 이연복이 '신과 한판'에서 가게 적자를 고백했다.

17세에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에 근무, 22세에 대만대사관 최연소 조리장에 등극하며 중식계에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연복에게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큰 위기였다.

도경완은 이연복에 "중식당을 운영하던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3세에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시작했고, 17살에 우리나라 최초 호텔 중식당 근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살에 대만대사관 최연소 조리장이 되었고, 그 후에 지금의 음식점을 차리고 중화요리를 평정했다"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돈은 이연복 씨가 쓸어 담는다. 불황도 안 탈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이 시기에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희도 쉽지 않다. 작년 통계를 내봤더니 적자가 1억 2천만 원 정도 났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거기가 적자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이연복은 "코로나 때문에 2인 밖에 못 받았다. 테이블이 꽉 차도 인원이 적고 2인이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 이건 다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열심히 뛰어서 적자를 메꿔야죠"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