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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29금 토크'

우리는인생 2022. 10. 28. 07:45

'삼남매도 낳을 수 있다'는 고은아가 '난자 냉동' 등 29금 토크로 공개구혼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게스트 이유리, 고은아 그리고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함께 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공개됐다.

고은아는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돼있는 나인데. 이렇게 시집갈 준비 다 돼있고. 얼굴 예뻐, 일도 열심히 해, 요리도 잘해. 왜 그러냐 도대체.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다 돼있는데 왜 날 내버려두는 거냐. 도대체가. 왜"라며 한탄했다.

​그러더니 카메라를 바라보며 머리를 쓸어 넘기고는 "나 결혼하고 싶다"고 윙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은아는 박하선이 "몇 명 낳을 수 있느냐"고 묻자 "그냥 우리 삼 남매처럼. 난 셋 생각하고 있다. 진짜로"라고 시원스레 답했다.

신애라는 "남자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미안한 이야긴데 연예인은 안 되겠다.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며 말했다. 고은아는 "생각했던 직업이 있었다. 남자한테 원했던 직업이. 수의사. 강아지를 너무 좋아한다. 유기견 봉사 다니고 그런다.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하다. 애들이 손길이 필요하다"며 답했다.

​원하는 연령대에 대해서는 "연하는 생각 안 해봤다. 위로는 생각을 안 해봤다. 나도 늙어가지 않느냐. 나는 55살에서 57살까지"라고 이야기했다. 고은아는 88년생으로 올해 만 34살. 이를 들은 신애라는 "88년생에서 68년생 사이로. 종갓집 수의사는 연락 달라"며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