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등장한 유명인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 임을 밝혔다.
1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유아인은 이태원 참사와 무관하다. 사고 당일(10월 29일) 한국에 없었고 현재도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15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명한 사람이 이태원에서 목격돼 인파가 몰려들었고, 이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유아인이 루머 속 유명인으로 지목됐으나 소속사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유아인 외에도 BJ 세야, 케이 등이 유명인으로 거론됐으나 이들 역시 "우리를 알아보는 이들이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