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연예대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대하고 있는 분이 있다"며 탁재훈을 언급했다. 딘딘은 "이번 연도는 재훈이 형이 열심히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아버지 공개로 점 찍었다고 생각해"라며 부추겼다.
김종국이 "올해 진짜 대상 한번 갑시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이 시기만 되면 대상 대상하는데 줘야 말이죠! 속만 깨집니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대상을 위해 설악산에 가자고 제안했다. 김종국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민했고 이상민은 "아버지한테 가업 인수 받는 장면 나가면 끝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럼 대상이 필요 없을 텐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는 '미운 우리 새끼'와 '돌싱포맨'의 독주로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등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무엇보다 SBS는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 팀의 단체 대상으로 많은 뭇매를 맞은바, 올해에는 단체 수상이 아닌 개인 수상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기에 탁재훈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분량 면으로 따졌을 땐 김준호의 대상 수상 가능성도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