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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범수, 제주도 안식년

우리는인생 2022. 12. 12. 06:42

가수 김범수가 제주도에서 보낸 1년 휴식기에 대해 전했다.

서장훈은 김범수에게 "최근 안식년을 가졌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지내셨느냐"며 근황을 물었다. 김범수는 "그게 벌써 2년 정도 됐다. 몸도 마음도 휴식하자 싶어서 다 놓고 1년 정도 제주도에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무계획이었다. 노래 빼고 다 한 것 같다. 노래를 쉬고 싶어서 내려갔다. 목소리를 거의 안 썼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쉬는 것 좋다. 연애까지 계속 쉬었던 거냐"며 너스레를 떨자 김범수는 "노래 빼고는 다 했다고 말씀드렸다. 다양한 경험을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손을 씻고 세면대만 세 번 닦는다고?"라는 질문에 김범수는 "손을 씻고 나서 생긴 거품이 수전에 묻어있지 않나. 그걸 물로 쫙 닦는다"며 "그걸 닦고 나면 손이 더러워져서 손을 또 닦는다. 이걸 세 번 정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