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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1기 최종선택

우리는인생 2022. 12. 15. 06:30

14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1기에서 눈물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11기에서 현숙·영호, 영숙·상철, 순자·영철까지 총 세 커플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영수, 영자, 정숙, 광수,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식은 영자를 최종 선택했지만 영자가 최종 선택을 포기해 최종 커플이 되진 않았다.

​치과의사 영호는 “그동안 영호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다.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숙을 최종 선택했다.

​스포츠 의류 소싱팀에 근무하는 현숙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 나라에서 너무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울먹이며 영호를 최종 선택했다. 이에 현숙과 영호는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상철은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나는 솔로; 나오는 게 끝까지 고민했던 일이다. 뒤에 있는 남성 출연자분들과 앞에 계신 여섯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라며, “그리고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분에게 마음을 뺏겼다”라고 이변 없이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영숙 역시 “난 여기 와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 그분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라며 상철을 최종 선택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은행원 영철은 “솔로 나라에서의 4박 5일, 여기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여서 즐거웠고 그녀와 함께여서 아주 행복한 4박 5일이었다”라며 재활 피트니스 강사인 순자를 최종 선택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고비가 있었지만 영철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순자 또한 “솔로 나라에 와서 평생 잊지 못할 기억들 함께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오래 잠들어있던 내 연애 세포를 깨워주신 한 분과 함께여서 행복했다”라며 영철을 최종 선택했다.

최종 선택에서는 영수, 정숙, 옥순, 광수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첫 번째 커플은 현숙과 영호가 됐다. 이어 영식은 영자를 택했지만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 두 번째는 상철과 영숙이 커플이 됐고, 마지막으로 위기를 극복한 영철과 순자가 서로를 택해 최종 세 커플이 탄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