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고주원은 한우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주원은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지?"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못하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몇 점 받았냐?"라고 물었고, 고주원은 "392점 받았다. 400점 만점에"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허영만은 "이야~ 거의 다 맞춘 거네?"라고 감탄했지만, 고주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유독 쉬웠던 해였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허영만은 이어 "그러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된 거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1학년 1학기 때 매니저 누나가 길거리 캐스팅을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고주원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선배들에게 원빈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