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오는 2023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솔직 털털한 성격과 무대 위 강렬한 걸크러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서인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쥬얼리 2기 멤버 중 마지막 품절녀가 됐다. 이지현이 지난 2013년 가장 먼저 결혼했다. 리더 박정아는 2016년, 조민아는 2020년 혼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