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출연자 중 다섯 번째로 등장한 옥순은 아름다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옥순의 미모에 제작진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이에 옥순은 "예전에 연애를 1번 해봤다. 짧게 몇십일 정도 만났다. 제대로 된 연애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대시를 받아본 적 없느냐"고 물었고, 옥순은 "셀 수 없을 만큼 받았다"면서도 "학업이나 경력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연애에 신경을 많이 못 썼다"고 고백했다.
알고 보니 옥순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과 석사 졸업 후 국가정책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그는 "취미는 게임이다. 참해 보이는데, 사실은 개그 캐릭터"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옥순은 "술, 담배, 게임을 안 한다"는 영철의 이야기를 들은 뒤 취미가 안 맞아서 당황하면서도 "어디서 기회를 찾아야 할까 생각하는 제 자신이 신선하다"면서 호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