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동상이몽2' 장동민

우리는인생 2023. 1. 3. 16:43

장동민이 7개월 딸을 처가에 맡겼다고 밝혔다.

장동민을 향해 "새벽에 집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모자라 아내에게 술상을 차려 달라고 한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장동민은 "이거 나 쓰레기 만드는 방송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가 처음부터 술상 차리기를 원했다.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한다"라면서 "아내 친구들이 오면 제가 대접을 다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오상진이 "7개월 딸이 있는데 술 파티가 가능하냐, 육아에서 좀 자유롭냐"라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장인어른, 장모님이 손주를 봐주신다"라면서 "아예 아이를 데리고 군산 본가로 내려가신 거다. 저희 부부가 주말마다 내려간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동민을 유심히 지켜보던 방송인 서장훈은 "아주 장인어른, 장모님한테 손주 맡겨 놓고 효도한 것처럼 그러냐"라며 어이 없어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만한 효도가 없다"라면서 "두 분이 신혼 때로 돌아가셨다. 장인어른은 회춘해서 검은 머리카락이 나고 있다"라고 농을 던졌다.

김숙은 "그걸 좋아하시는 거죠?"라고 했고, 서장훈은 "장인 장모님에게 맡겨놓고 마치 효도한 것처럼"이라고 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이만한 효도가 없다. 장인, 장모님이 젊어지시고 신혼 때로 돌아간 거 같다고 하시더라"며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