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사진을 올린 후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김혜지는 "저… 시집가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 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아"라고 전했다.
● 이하 김혜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 시집가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아직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1992년생인 김혜지는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 ‘무자식 상팔자’ ‘연애’ ‘저 하늘에 태양이’ ‘마녀의 법정’ ‘숨바꼭질’, ‘뷰티 인사이드’ ‘위험한 약속’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과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