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이지연은 소셜미디어에 "난 스스로 고독을 선택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유한 사진에서 그는 흔들렸으나 카메라를 뚜렷하게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 "진정한 인생의 묘미는 고독"이라고 글을 마쳤다.

2월 15일 이지연은 "헤어진 엑스와 좋은 친구 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헤어진 연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친절한 말로 서로에게 용기를 주기. 미래 지향적인 대화하기. 운동 함께 하기. 가끔 외식 함께 하기. 억지로 정 떼려 하지 않기. 진정 행복하길 기도하기. 더 멋진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기"라는 글로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연은 1987년 데뷔해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1992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결혼했지만 2008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요리에 매진하며 요리연구가로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