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이 1박 2일 스키장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너는 아기 생각 없어?”라고 김종민이 묻자 이효리는 “생각은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 나이가 있어서”라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효리가 김종민에게 “너도 이제 아기 생각 있으면 결혼해야 해”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근데 그게 쉽지 않아”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만 43세다.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5세 연상으로 48세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 10년차를 맞는다. 2013년 결혼했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효리는 약 2년 전부터 임신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다. 지난 2020년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활동을 하면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임신은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며 "온 국민이 응원해주신다면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런 농담을 한 것도 이제 때가 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