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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도박치료사에 도전

우리는인생 2022. 4. 19. 16:10

'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41·유수영)가 근황을 전했다.

슈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도박이라는 꼬리표...덮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숨기려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새로운 도전...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슈는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며 "제가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한국코치협회의 초급 코치 자격을 받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왔다. 제 경험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도전해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슈는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이상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슈는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 방송에서 슈는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일을 돕고,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구매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 전선에 뛰어든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