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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탈퇴

우리는인생 2022. 11. 25. 20:05

츄(23·본명 김지우)가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에서 탈퇴한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로 드러나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라며 "당사는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태로 큰 상처를 입은 스태프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츄는 방송가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팀 콘서트에는 불참해 의구심을 자아낸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올 한해 이달의 소녀 츄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했지만 멤버들은 팀의 발전과 팬의 염려를 우려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츄는 2017년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이달의 소녀 팀 활동과 개인 예능 활동을 병행했다. “사전에 확정한 활동 스케줄이 있다”면서 이달의 소녀가 최근 진행한 월드 투어에 함께하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온라인상에 츄가 ‘주식회사 츄’라는 이름으로 개인회사를 설립했다는 내용의 게시물과 관련 등기사항증명서가 떠돌아 진위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해당 내용을 알지 못 했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