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유미선, 이혼 소송중

개그우먼 유미선이 현재 자신이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미선은 지난 1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했다.

​이날 유미선은 패널들과 토크를 이어가다 갑자기 "내가 지금 돌싱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현재진행형"이고 고백했다.

정영진, 최욱이 "이렇게 얘기해도 되냐"고 당황스러워하자 유미선은 "저는 떳떳하다. 제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괜찮다. 진행 중이다. 코너가 있으면 저를 좀 불러달라"라며 "전 잘못한 게 없다. 우위에 있으니까"라고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분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지 않겠나"라는 걱정어린 말에는 "어딘가에 있을거다. 잘 지내고 있나"라고 안부를 물으며 "잘못한 사람은 말하기 어려운데 잘못 안한 사람은 말해도 괜찮다"고 당차게 답하기도 했다.

​겉으로는 밝고 당당하지만 아픔을 겪고 있는 유미선에 네티즌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유미선은 지난 2012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약을 펼쳤으며, 결혼 후 슬하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