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와 이은주 아나운서

앤디가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신화 멤버 앤디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예비신부는 제주 MBC에 근무하는 9세 연하 이은주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은주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쩌면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귀한 추억이지만 진짜 무섭긴 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은주 아나운서는 제주의 한 말 농장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무리 멘트를 할 당시 갑자기 한 말이 이은주에게 다가와 이은주의 패딩 후드 모자를 물고 끌어당기며 아찔한 상황이 펼쳐진 것. 이은주는 "어떡하지. 어떡해"라며 겁에 질려 모두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1990년생인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으로,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 등 진행을 맡고 있다.

이은주는 최근 제주 MBC에 퇴사 의사를 전달했으며, 현재 퇴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앤디와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 중인 만큼 퇴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이어갈 것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