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 보컬 겸 리더 윤도현이 11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23일 MBC에 따르면,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후속으로 '4시엔 윤도현입니다'가 신설된다. 최근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후의 발견'에서 하차했다. 앞서 윤도현은 '2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며 라디오 DJ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30일 첫 방송을 앞둔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치열했던 하루가 슬슬 마무리되는 오후 4시, 퇴근을 앞둔 청취자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자 기획됐다. DJ 윤도현 특유의 담백하고 간결한 보이스와 좋은 음악이 중심이 되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복잡함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이른 퇴근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