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누아르, 스릴러, 코미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색을 선보였던 배우 전여빈이 이번에는 넷플릭스 새 SF 미스터리 시리즈 '글리치'에서 외계인이 보이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려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제 전여빈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지효 역으로 열연했다. 다방면에서 주목받게 된 ‘글리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여빈은 "저는 아직도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이성적인 부분 보다는 조금 더 본능적인 느낌으로 작품으로 선택하고 저의 마음을 어필하는 것 같다. 매 작품 늘 치열하게 고민하는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