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제시카 알바는 채정안이었다.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예능 쪽 섭외를 많이 받는 채정안은 입담에 비해 방송 출연이 적었다. 오디션 참가 이유를 묻자 채정안은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집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탈락한 기분을 묻는 말에 “기분이 썩 좋진 않지. 또 내가 뭐라고 기분 나빠서 어쩔 거야”라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매콤한 입담에 그는 “거칠 다기보다는 제가 성격이 급하다. 기다리는 걸 잘 못한다고 할까? 생각나면 빨리 얘기하고, 어쩔 때는 생각도 안 하고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채정안은 “극 중 차도녀 이미지로 오랫동안 버티지 않았냐. 저도 그걸 언제..